(시) 대통령 직함보다 바보 할배
- 동구리 김영철 -
대통령 직함보다 더 다정한 자칭 바보 할배
그래서 우린 노짱을 더 사랑 한다
고 소박한 미소와 소탈한 성품
정말 다정다감했던 자칭 바보!
영원히 우리 가슴에 따뜻이 자리 잡은 바보 대통령!
바보, 바보! 참 아쉬운 노무현 대통령!
‘대통령’ 직함보다 더 친근한
바보 바보, 바보 할배!
오늘도 우린 바보 할배를 그리며 추모한다
그래서
오늘도 부엉이 바위는
님을 그리며
서럽게 서럽게 울고 있나보다
바 부엉 ~ 바 부엉 ~
오늘도 내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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